고흥군, 봉사와 만남 두 마리 토끼 잡는 미션!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으로 추진중인 ‘고흥사랑 솔로(solo)몬(man) 봉사단’ 제3기 회원, 미혼남녀 3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 솔로(solo)몬(man) 봉사단은 솔로몬의 지혜와 미혼남녀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남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봉사활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미혼남녀 봉사단으로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만45세 이하의 미혼남녀가 해당되며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www.goheu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와 함께 군 인구정책과(방문․우편) 또는 메일(ssh1027@korea.kr)로 5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은 6월중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만남을 시작으로 단계적 재능나눔 봉사활동, 커플매칭 인연만들기 프로그램,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기때 2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커플이 탄생해 결혼친화는 물론 출산장려 분위기로 확대 되 우리군 인구정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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