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수 광주광역시서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안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24시 콜센터를 운영·설치하겠다고 밝혔다.

▲ 배인수 예비후보 (자료사진)
▲ 배인수 예비후보 (자료사진)

14일 백인수 서구청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공약 핵심 내용은 콜센터를 설치 365일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주민 전화를 받아 30분내에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이며, 즉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전담팀을 꾸려 해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인수 서구청장 예비 후보는 “이 공약은 오래전 봉사활동을 하면서부터 생각했었다”라며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무조건 이행해야 할 공약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붕괴 전 수많은 민원, 인근 상가 주민, 하청 업체 직원 등 누군가는 낌새를 느꼈을 것이다”라며 “콜센터를 통해 제보했다면 전담팀이 대응했지 않을까”라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말했다.

아울러 “ 시청 추모관을 다녀오며 4월 16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아이파크 현장도 마찬가지다”라며 “삼가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배인수 예비 후보는 “안전한 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화정동 아이파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후진국형 건설사고 근절을 위해 행정적, 법률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월호는 안전 사회라는 큰 화두를 던졌다. 서구 아파트 붕괴 사고같은 대형 사고는 두 번 다시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지역 안전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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