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맹점 등록 가능 / 광주 지역 문화·관광·체육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 등록 상시 모집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좀 더 다양한 가맹점에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도서, 음반, 영화, 공연)·체육(스포츠관람, 체육시설 이용)·관광(시외버스, 숙박, 철도, 온천) 등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카드(1인당 연간 10만원)이며 이용자는 등록 가맹점에서만 결제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문화(도서, 음반, 영화, 공연)·체육(스포츠관람, 체육시설 이용)·관광(시외버스, 숙박, 철도, 온천 등)분야이며, 온·오프라인 업체 모두 등록가능하다.

가맹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올해 신설된 ‘온라인 직접 신청제도’를 통해 가맹점주가 직접 신청·등록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의 ‘사용하기-가맹점 등록 신청’ 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 작성 및 사업자등록증 제출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NH농협카드사의 가맹점으로서 온·오프라인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의 업태와 종목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해당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을 90% 이상 취급·운영하는 곳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 가맹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지역주관처(광주문화재단)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광주문화누리 블로그 및 SNS채널 등을 통한 가맹점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는 현재 공연장, 미술관, 공방, VR·방탈출 체험, 고속버스, 철도, 렌터카, 숙박업소, 여행사, 체육시설, 체육용품점 등 970여 개의 업체가 온·오프라인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3억이 늘어난 98억 원의 예산으로 총 9만 8,589명이 1인당 연간 10만원으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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