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회복 기원, 광주의 발전과 남북의 평화 기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날 점등행사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이 베어 있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불기 2566년 부처닌 오신날 봉축탑 점등행사눈 해청스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신도회장, 월인스님 (광주불교연합회수석부회장), ◆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복암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고문 동현스님(신광사 주지) ◆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계스님(소원정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명신스님(연화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혜월스님(한마음선원 광주지원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중현스님(증심사 주지) ◆빛고을관등회 봉축기획단장 소운스님(관음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무등스님(천룡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석장스님(문빈정사 주지) ◆광주 지역 사찰 주지스님 그리고 불자들, 이병훈 국회의원, 이용섭,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위국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빛고을관등회 봉행위원회에 따르면, 점등탑이 세워지는 아시아문화전당(5.18민주광장)은 고려시대까지 광주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던 대황사가 위치한 곳이다. 예로부터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불교의 세시풍속과 같은 연등행사가 열렸다.
대황사는 그 후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강제로 폐사가 되고 조선의 관청, 일제의 수탈기관, 전남도청 건물로 사용되다 현재의 아시아문화전당이 되었다.
지금도 아시아문화전당에는 고려시대 대황사 재명석등(유형문화제 5호)과 탑이 있고, 주불인 비로자나불(보물 131호)은 증심사에 모셔져 있다.
이번에 모실 탑은 미륵사지석탑으로 백제시대 가장 큰 절이었던 미륵사에 세워진 한국에서 가장 큰 석탑으로, 광주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소원하고 광주전남전통문화명상센터 건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워졌다.
한편, 한지로 만든 미륵사지석탑은 높이20m이며, 국보 11호로 백제시대 가장 큰 절이었던 미륵사에 있는 한국에서 가장 큰 석탑을 전통 한지燈으로 재현한 봉축탑으로 다시 일상으로 회복을 기원하며, 광주의 발전과 남북의 평화를 기원의 의미를 담았다.
[시내권 봉축탑 점등식 일정] ◆광천터미널 점등식 4월14일 오후6시 30분 유스퀘어 광장 ◆광주역 점등식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광주역광장 ◆수완호수공원 점등식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수완호수공원 ◆광주공원 점등식 4월 22일 오후6시 30분 광주공원 앞 등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점등행사]
▲ 점등행사 점등과 함께 풍선이 하늘높이 날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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