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회복 기원, 광주의 발전과 남북의 평화 기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날 점등행사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이 베어 있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 탐돌이 행사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 탐돌이 행사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불기 2566년 부처닌 오신날 봉축탑 점등행사눈 해청스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신도회장, 월인스님 (광주불교연합회수석부회장), ◆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복암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고문 동현스님(신광사 주지) ◆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계스님(소원정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명신스님(연화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혜월스님(한마음선원 광주지원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중현스님(증심사 주지) ◆빛고을관등회 봉축기획단장 소운스님(관음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무등스님(천룡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부회장 석장스님(문빈정사 주지) ◆광주 지역 사찰 주지스님 그리고 불자들, 이병훈 국회의원, 이용섭,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위국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광주불교연합신도회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광주불교연합신도회장

빛고을관등회 봉행위원회에 따르면, 점등탑이 세워지는 아시아문화전당(5.18민주광장)은 고려시대까지 광주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던 대황사가 위치한 곳이다. 예로부터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불교의 세시풍속과 같은 연등행사가 열렸다.

대황사는 그 후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 강제로 폐사가 되고 조선의 관청, 일제의 수탈기관, 전남도청 건물로 사용되다 현재의 아시아문화전당이 되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광줍물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월인스님
▲ 축사를 하고 있는 광줍물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월인스님

지금도 아시아문화전당에는 고려시대 대황사 재명석등(유형문화제 5호)과 탑이 있고, 주불인 비로자나불(보물 131호)은 증심사에 모셔져 있다.

이번에 모실 탑은 미륵사지석탑으로 백제시대 가장 큰 절이었던 미륵사에 세워진 한국에서 가장 큰 석탑으로, 광주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소원하고 광주전남전통문화명상센터 건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워졌다.

▲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탑돌이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탑돌이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한편, 한지로 만든 미륵사지석탑은 높이20m이며, 국보 11호로 백제시대 가장 큰 절이었던 미륵사에 있는 한국에서 가장 큰 석탑을 전통 한지燈으로 재현한 봉축탑으로 다시 일상으로 회복을 기원하며, 광주의 발전과 남북의 평화를 기원의 의미를 담았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시내권 봉축탑 점등식 일정] ◆광천터미널 점등식 4월14일 오후6시 30분 유스퀘어 광장 ◆광주역 점등식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광주역광장 ◆수완호수공원 점등식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수완호수공원 ◆광주공원 점등식 4월 22일 오후6시 30분 광주공원 앞 등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점등행사]

   
▲ 점등행사 점등과 함께 풍선이 하늘높이 날아오르고 있다.
   
▲ 점등 버턴을 누르고 있는 내외 귀빈들
   
▲ 점등행사에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이용섭,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병훈 국회의원
   
▲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점등행사
   
▲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율동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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