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시간 마라톤협상 끝에 결론 못내고 새벽4시15분 정회 금일오후3시 속개

최근 최 전방철책선에서의 목판지뢰폭발에 대응하기위한 대북확성기 방송으로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지난 21일 전화통지문을 통해 긴급회담을 제의에 우리 측의 수정제의를 북측이 수용 지난 22일 18시 30여분경 남북 고위급 긴급회담이 판문점평화의집에서 열려 10시간여 마라톤 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지못하고 23일새벽 4시15분 정회하고 오늘 오후3시 회의를 속개키로 했다.

22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긴급회담에는 남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북한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 비서가 참석했다.

한편, 접경지역 주민 1만5천여명이 오늘 오후4시 주민대피령에 따라 대피했으며 접경지역주민들은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서 접점을 찾아서 회담이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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