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원 공익수당…15일(금)까지 마을 순회 현장 지급 실시

이동진 전라남도 진도군수가 지난 11일부터 마을을 순회하면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마을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마을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와 농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60만원 전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통약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월)부터 오는 15일(금)까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마을 순회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 순회 지급 기간 중 미수령한 경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수령하지 못할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 또는 제3자가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제3자 대리 수령의 경우 대상자의 인감증명을 첨부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규모는 36억원이며, 대상자는 농업 4,997명, 어업 1,077명으로 총 6,074명이다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농어업 인력 수급 상황, 영농철 건의 사항, 어민 애로사항 등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각종 영농 준비에 소요되는 경영 부담을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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