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청
▲ 무안군청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이내에서 주택 편의시설,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비 총 1900만원을 투입해 총 5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대상자 소득과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3년 이내 주택개보수 등 유사사업을 지원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4월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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