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 ‘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과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 선순환 되어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8일 1000원짜리 한 끼 식사로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어루만져 온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하고, 식당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 반찬준비를 돕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 반찬준비를 돕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8일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해뜨는 식당’은 광주와 나눔의 광주정신이 살아숨쉬는 광주공동체의 상징적인 장소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광주의 정의로움을 지켜내고,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해뜨는 식당’은 故김선자씨가 2010년부터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잇지 못하는 독거노인들과 일용직 노동자 등 소외 이웃들에게 ‘천원 밥상’을 제공해왔고, 2015년부터는 김윤경씨가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식당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경영위기에 직면했으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광주시는 지난 2021년 故김선자씨와 김윤경씨에게 ‘광주시민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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