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 ‘풍영 문화·체육 벨트’ 완성해 신도심 문화·체육 수요 충족 약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인라인스케이트장에 수영장과 스케이트장 등이 포함된 복합체육문화센터 신축을 추진하겠다. 여기에 하남3지구 시립도서관과 ‘신창동 청소년 세대통합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풍영 문화·체육 복합 벨트’를 완성하겠다.”

▲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8일 ‘풍영 문화·체육 복합 벨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치현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풍영정천 주변 30만 광산구민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신도심에 부족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꾸준히 늘려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완인라인스케이트장에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 예비후보는 “차기 광주시장과 협력해서 현재 국제경기장 규모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고, 광주시가 신축을 주도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복합체육문화센터가 생기면 주변 원당산공원, 광주청소년문화의집, 수완호수공원과 연결해 도심 속 문화·체육 랜드마크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예비후보는, 광산구민이 주민총회 등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요구했던 문화시설 건립 방법도 찾겠다고 전했다.

그는 “장덕동 문화예술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수완동 주민총회 마을의제 1순위로 꼽혔고, 첨단 원스톱 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광주시 시민 총회에 의제로 제출된 사안이다”라며 “시민이 결정하면 광산구는 따른다는 원칙 아래 그 방법을 찾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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