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국도 18호선 가로수 새단장 정비사업” 추진

전라남도 진도군이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 국도 18호선 위치한 가로수를 새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 가로수를 정비하고 있는 진도군
▲ 가로수를 정비하고 있는 진도군

진도군에 따르면, 총 33km의 빼어난 경관을 갖춘 드라이브 코스에 매력을 더하는 것으로 미관상 좋지 않거나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잘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개선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등으로 쾌속 카페리의 취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관 솎기를 통한 수형 조성을 위해 가로수관리원, 해안관광도로정비단, 산림분야 재정일자리사업, 소공원관리원 등 인력 33명과 고소작업차 10대가 투입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통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며 “가로수 전정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통행에 불편이 있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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