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광주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 매회 공연 인원 200명 한정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육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 광주대 호심관 3층 소강당Ⅰ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보육시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 뮤지컬’을 개최한다.

아동 뮤지컬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인형극단 ‘하늘꿈’ 소속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균형잡힌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까닭과 손씻기 및 불량식품 섭취 근절을 통한 식중독 예방, 나트륨 적게 먹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진행되며, 매회 공연시 200명 정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선착순)을 희망하는 보육시설에서는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gwangjunamgu)에 접속해 ‘알림마당 교육신청’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보육시설 1곳당 1회 공연만 신청 가능하며, 보육시설 1곳이 공연 관람을 신청할 경우 신청인원은 학부모와 어린이를 포함해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시작 10분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자녀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교육하기 보다는 공연 관람 등을 통한 체험형 교육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해 자녀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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