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무안군, 온라인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 ‘성료’
▲ 무안군, 온라인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 ‘성료’

이번 교육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태교,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영·유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군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 수강방법 안내, 수업 전 문자와 SNS로 수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 각 가정으로 배냇저고리 만들기 재료를 발송하고 영양교육 전날 식재료를 가져가 집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 이 모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 교육이지만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고 중요한 부분은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에게 예비 부모가 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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