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동대원과 면사무소 직원 참여, 도배와 노후 전선 정비 실시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집안이 침수된 소외계층의 집은 벽지가 곰팡이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하는 상태이고 중문과 화장실 문이 노후되어 한파에 매우 취약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중문 교체와 집안 도배, 노후 전선 정비 등을 펼쳤다.

고군면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 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 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협동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도군 고군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어 복지기동대 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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