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판소리, 가야금 등 9개 강좌, 29일까지 과정별 20명 내외 모집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78기 국악문화학교와 방과 후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빛고을국악전수관 전경.
▲ 빛고을국악전수관 전경.

오는 다음달 2일부터 7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국악문화학교는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가야금병창, 장고, 고법, 해금, 정가 등 9개 강좌를 초ㆍ중급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어린이강좌도 가야금, 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된다.

6일 서구체 따르면, 수강을 원하는 주민과 어린이는 오는 29일까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각 과정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악문화학교는 지금까지 22,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국악교실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전통음악을 배워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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