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 기종별 조작실습 등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기계화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 나주시,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총력 … 안전교육 농가 호응
▲ 나주시, 영농철 농기계 사고 예방 총력 … 안전교육 농가 호응

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안전교육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에서 이뤄진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5~6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총 30여회 진행된다.

교육은 트랙터·관리기·굴삭기·승용제초기·퇴비살포기 등 사용 수요가 많은 농기계 숙달을 위한 기종별 조작실습과 안전운행 교육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이달 25일부터 5일간은 모내기를 대비한 이앙기 운전 조작과 기본 정비 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한 달 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원인은 농기계 운전자 과실이 전체 66.3%를 차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종별 조작법 숙지, 사용 전 점검,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 고취는 농기계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원활한 농작업과 농업인 안전을 위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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