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년문화 활성화, 청춘 만남 장려” 일석이조 노린다 / 스크린골프, 트레킹, 볼링 등 취미활동 공유와 이성 간 만남 제

전라남도 장흥군은 지난 4일 청춘들의 만남 장려 및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동아리 개강식을 개최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종순 장흥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종순 장흥군수

6일 장흥군에 따르면, 청바지 동아리는 자연스런 만남을 추구하는 관내 미혼 청춘남녀의 신세대 연애관에 맞춘 취미활동 공유로 긍정적인 이성 간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는 사전설문조사를 거쳐 스크린골프, 트레킹, 볼링 등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커플이 탄생했으며, 올해에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9일 트레킹 동아리를 시작으로 매주 1회 운영하는 청바지 동아리 활동은 30여 명의 청춘남녀들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며 즐겁고 설레는 추억과 이야기들을 만들 예정이다.

위탁 운영기관인 장흥군 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춘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으니, 즐겁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청바지 동아리를 비롯해 청년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청바지 동아리를 통해 청년들이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 가는 좋은 시간을 가지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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