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m 전면 개통…산수동 주민 교통·보행환경 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일 산수동 일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산수굴다리~구)재활용창고 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1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수굴다리~구)재활용창고 간 도로’는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한 연장 477m, 폭원 15m 왕복 3차로로 푸른길 공원, 두산위브 아파트, 그린로제비앙 아파트 등 활발한 도시개발로 늘어난 교통량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던 구간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산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면서 “산수동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굴다리~구)재활용창고 간 도로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쳐 202m 구간을 먼저 개통하고 마지막 3차 275m 구간을 최근 준공하면서 총 477m 구간을 전면 개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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