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 주민 건강증진, 친목·화합 공간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문평면 안곡리에 건립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문을 열었다.

▲ 나주시, 문평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문 열었다
▲ 나주시, 문평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문 열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강인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나영주 문평면 행사추진위원장, 신용길 게이트볼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평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평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게이트볼장 건립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 지난 해 9월 착공해 올해 3월 완공됐다.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492㎡규모로 실내 게이트볼장 1면과 사무실, 화장실, 탕비실, 야간 조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날씨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운동 시설로 주민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영주 행사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 어르신의 오랜 숙원을 해소해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게이트볼장을 주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게이트볼장의 성공적인 건립은 시설부지 확보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주민을 위한 건강, 휴식, 여가 공간이자 공동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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