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주 중증장애인·수급자·차상위자 1인당 2개씩 배부

전라남도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군민의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유도하고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 강진군청 (자료사진)
▲ 강진군청 (자료사진)

키트 배부 대상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 이용자 중증장애인·수급자·차상위자 등이다.

군은 2월 4주부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키트를 우선 배부했으며 3월 3주에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3월 5주에는 강진군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3,900명에게 1인당 2개씩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검사 키트를 수령 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분증 및 활동지원급여 이용 계약서 활동지원급여 상호협력동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한편 군은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읍·면에서는 배부계획을 수립, 이장 전달체계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활용해 단기간 내 집중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감염취약계층에 부담을 덜고 자율적인 선제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