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4일에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피해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모금한 성금 7,637,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준성 영광군수 (중앙)
▲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준성 영광군수 (중앙)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최근 10년 동안 최대 피해 규모로 경북의 피해 규모는 산림 1만8463ha 소실, 219가구 335명 이재민 발생, 1,700억원대로 잠정 집계됐으며 강원도의 피해규모는 산림 6,540ha 소실, 주택 등 건축물 312동 피해로 잠정 집계됐다.

김준성 군수는 최근 10년 동안 최대 피해를 남긴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군청직원과 함께 한뜻으로 모은 산불 성금 기부가 이재민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재민분들께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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