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 과속은 안돼요

전라남도  영암군은 3월 30일 영암초등학교 정문에서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영암군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영암군

이번 행사에는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영암초등학교 정문에서“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학용품 등 교통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영암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주범인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마친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라고 강조하면서“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절대 서행과 교통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 ”고 말했다.

또한, “영암군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여 안전한 영암군을 만드는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자.”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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