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공익적 가치 홍보활동 전개

전라남도 순천시는 30일 로컬푸드직매장 신대점 교육실에서 ‘순천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20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안전밥상 지킴이, 순천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활동개시
▲ 안전밥상 지킴이, 순천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활동개시

지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7기째를 맞는 순천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공개모집를 통해 선정됐으며 30~60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활동가 등 로컬푸드에 관심이 많은 순천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20명의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순천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니터링단은 4개 팀을 꾸려 올해 연말까지 약 9개월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로컬푸드 운영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각종 로컬푸드 행사에서 홍보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자원봉사해 주시는 모니터링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통한 안전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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