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2층서…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족집게 강사 강의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2016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능이 석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입시 전문가가 취약 영역 보강 방법과 수시 지원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등 체계적인 지원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수험생 및 고1․2 예비 수험생,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2016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남구 문예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다양화 및 전문화 되고 있는 대학 수시 입시제도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고3 수험생을 비롯해 학부모, 일선 학교 진학지도 교사, 예비 수험생 등 400여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며,  먼저 1부에서는 대입 수능과 관련해 족집게 강의로 수험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강사들이 강단에 올라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영어영역과 수학영역 강의를 각각 맡고 있는 최명형, 정준교 강사는 이날 ‘영어 학습전략’과 ‘수학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EBS 연계(70%) 과목별 학습법 ▲2016학년도 수능 난이도 예측 ▲성적 올리기 위한 학습전략과 실천요령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백승한 유웨이중앙교육평가실장이 ‘수시지원 실사례 분석 및 합격예측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백 실장은 전국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를 연간 100회 이상 진행하고 있는 입시정보 분석 전문가로, 이날 ▲대입 전형 개요 ▲주요 대학 수시비율 ▲수시지원 시 체크리스트 점검 등 올바른 수시지원 전략 수립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6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이날 현장에서는 대입 수능과 관련 교재가 무료로 배부된다.

남구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성공적인 수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예비 수험생인 고 1, 2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도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