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28일‘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푸른꿈’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영광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푸른꿈 개소
▲ 영광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푸른꿈 개소

이날 열린 개소식은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의장, 김춘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노준복 전남어린이연합회장, 어린이집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를 통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푸른어린이집 별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초학습, 독서지도, 신체활동, 특별활동 등 아동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푸른꿈의 지정위탁을 받은 사회복지법인영광복지재단 이근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푸른꿈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복지법인이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개소한 전라남도의 첫 번째 사례라이다”며 “보육법인의 복지지평을 넓히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돌봄 환경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센터 확충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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