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임시 무료 개장, 5월 1일부터 1, 2층 유료, 3층 무료 개장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9일 강진읍 오일시장 주차장에서 강진읍도시재생뉴딜사업 주차타워 개장 기념행사가 열렸다.

▲ 강진읍 전통시장 주차장, 주차타워로 새단장
▲ 강진읍 전통시장 주차장, 주차타워로 새단장

이날 행사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 전통시장 상인회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되는 주차타워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로 총사업비 2,949백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군은 2018년 8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그해 1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완료한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해 1월 주차타워 공사에 착공하고 올해 3월 준공했다.

주차타워는 강진읍 동성리 192-9번지, 구 전통시장 주차장 위치에 연면적 2,222㎡, 3층 높이로 옥상면까지 총 91면 규모로 조성됐다.

4월 30일까지 임시 운영하고 5월부터 정식 개장한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5월 1일부터는 1층과 2층은 유료, 3층 옥상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강진 장날은 1, 2, 3층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주차타워 맞은편에는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를 완료해 5월에 착공 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99석 2개관 규모의 작은영화관, 헬스케어실, 창업 준비실, 평생학습실 등이 한곳에 들어서는 종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센터 이용객과 시장 방문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주차타워 위치가 선정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일시장 주차장에 작은영화관, 평생학습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한 건물에서 누릴 수 있는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주민공동체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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