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 김승남 도당위원장과 함께 강진의 기적 만들 것

전라남도 강진군수 출마를 선언한 강진원 예비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느 강진원 예비후보
▲ 인사말을 하고 있느 강진원 예비후보

강진여객버스터미널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평일임에도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외부인사 초청 없이 순수 강진군민 위주로 진행된 개소식임에도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메머드급 인파가 몰려, 지난 1월 목포MBC 여론조사 1위 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개소식에 앞서 진행된 꽃다발 증정식도 눈길을 끌었다.

강진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강 예비후보와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에게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의 의미를 담아 파란 장미를 전달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파란 장미의 꽃말은 ‘기적’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서 선거대책공동위원장을 비롯해고문‧자문위원단, 정책개발자문위원단, 복지‧여성‧청년‧소상공인 등 각 분야별 특보단에 대한 임명식과 함께 이낙연 전 총리의 영상 축사와, 김승남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선거 사무소 개소식 일정이 잡히면서 많은 인사들이 축사 의사를 밝혀왔으나 유일하게 김 위원장만 모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강진원 예비후보는 군수 재임 시절, 강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신 검증된 분”이라며 “강진의 못다 핀 꽃을 활짝 피우고, 강진의 기적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달라”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29일 열린 현판식
▲ 29일 열린 현판식

개소식에서 강 예비후보는 5‧5‧5‧5 핵심 목표와 세가지 핵심전략 등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강진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인사말을 통해 “오직 강진의 발전과 강진원의 승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원동력으로 삼아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강 예비후보는 또 “반드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 기적의 강진! 역전의 강진!을 만들겠다”면서 “김승남 위원장님과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환상의 팀워크로 강진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개소식은 강진의 도약을 염원을 담은 ‘종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올해 목포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월 27일부터 28일 실시한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37.9%)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이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 M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