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부산 수해 피해자 후원 등 꾸준히 기부해온 배우 박해진, 노인·장애인을 위해 무료급식소 봉사를 해온 임순자씨 등이 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12일(수) 11시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개최하여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10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는 일반국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배우 박해진 등 개인 29명, 가족봉사단체 청보리봉사단 등 11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행복나눔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시상 함으로써, 수상자 개인의 명예를 기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도 들어 첫 번째 시상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나눔문화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나눔기본법 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행복나눔인은 반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일반 국민도 보건복지부 나눔홈페이지(http://nanum.mw.go.kr)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2015년 제1회 행복나눔인 수상자 명단(40명)  /  고희만(61세 경남) 사업가,  김경란(58세 전남) 세탁소운영, 김권수 (47세 충남) 정미소운영,  김금주 (46세 강원) 사업가,  김명진 (54세 전남) 주부,  김선식 (61세 서울) 차량정비업,  김성자 (46세 경기)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김영기 (65세 대전) 화방운영,  유상택 (58세 경기) 부동산중개업,  박병자 (63세 충북) 주부,  박용달 (66세 경기) 음식점운영,  박재범 (47세 광주) 사업가,  박해진 (32세 서울) 배우,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삼성디스플레이(충남),  삼중래 (50세 충북) 자영업,  영돈설 (55세 강원 사업가,  오명숙 (56세 울산) 주부),  윤정혜 (51세 경북) 의사,  이강수 (53세 충남) 사업가,  이덕상 (61세 경기),  이원청년회 (충북)<  이재옥 (89세 경기) 목용탕운영,  임순자 (82세 서울) 주부,  전기업 (80세 부산) ,  정광익 (57세 광주) 의사,  정규성 (58세 인천) 사업가,  정상근 (57세 서울) 자영업),  제11전투ㅅ행단 장비정비대대(대구) 공군,  조남희 (50세 대전) 중도매인,  (주) 휴비츠(경기) 광학의료기계조,  중문동장애인이원협의회 (제주),  창원시공무원불자회(경남)  천성환(71세 전북) 이발사  청보리봉사단(서울)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홍순점 (58세 경남)주부,  황옥순 (72세 인천) 사업가,  LG플레이(주) 파주공장 전자기업,  SK개미사랑 봉사팀(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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