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문화관, 28일 ‘돌 상차림’재현 참가자 20명 모집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남도의례음식장과 함께 우리아이 첫돌에 올릴 음식을 만들어보는 ‘사랑과 기품을 담은 통과의례음식 체험’ 행사에 참가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2015생생문화재 사업-멋있고 맛있는 전통의례음식문화’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시민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 지난 6월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선생과 ‘백일상’차리기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전통문화관 전통음식체험전수실에서 진행되며, 남도의례음식장 민경숙 선생이 강사로 나서 ‘돌 상차림’ 재현과 붉은 팥고물을 이용해 잡귀를 쫓고 무병장수를 비는 ‘수수경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및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체험비 무료.

한편 ‘사랑과 기품을 담은 통과의례음식 체험’ 행사는 10월 혼례상, 11월 회갑상 차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2015생생문화재사업-멋있고 맛있는 전통의례음식문화’사업은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토요전통먹거리 무형문화재 시연 및 판매(6회) ▲사랑과 기품을 담은 통과의례음식체험(4회) ▲꼬마장금이 전통음식 만들기(4회) ▲세계 본국전통요리 자랑대회(1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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