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오전 11시 강진군청 대회의실

이승옥 전라남도 강진군수가 3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6월 지방 선거 강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 (자료사진)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 (자료사진)

이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단 없는 강진 발전을 위해 시대의 소명을 수용하고, 위대한 강진의 새시대를 건설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 군수는 최근 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 검증에 적격 통과한데이어 이번에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대로 새로운 강진 시대를 열기 위한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1년 만에 세금 먹는 하마였던 강진 산단 분양을 100% 완료하고, 팬데믹의 비대면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꽃 직거래 시장을 개척했으며,  취임 전인 2017년, 79억 원에 머물렀던 농특산물 직거래 시장의 매출 규모를 지난 해 359억 원까지 끌어올리고 고정 고객 DB를 18만 명까지 구축하며 코로나 속 위기 돌파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공모사업비로 민선 7기, 3,959억 원을 확보해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에서 태어나 7급 공채로 강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와 호남대학교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강진군 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전남 행정지원국장 · 관광문화국장, 여수시 부시장을 두루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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