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기초접종·청소년 3차 접종 모두‘고위험군’에 적극 권고

전라남도 고흥군은 만5세 이상부터 만11세 이하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3월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접종을 하고 있는 고흥군
▲ 접종을 하고 있는 고흥군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위해 24일부터 고흥군보건소 또는 누리집에 사전예약을 하고 접종은 3월 31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고흥종합병원 소아과에서 시행된다.

소아 등의 접종에는 화이자가 개발한 소아용 백신이 쓰이고 접종간격은 8주이며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이상반응 점검 등을 위해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접종방식 및 본인인증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접종 예약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12세~만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예약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으며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소아·청소년과 요양시설 입소자들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면역 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과 더불어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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