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 집중 점검

전라남도 광양시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 광양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
▲ 광양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

이번 점검은 3월 28~29일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사회단체 등 민·관이 합동해 중마동 중진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하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와 캠페인,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유해환경 분야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와 폐쇄, 교육환경 보호구역과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음란·퇴폐행위와 불건전 광고 행위, 청소년 보호위반 등을 점검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판매업소 지도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등 불량식품 제조 판매 단속 등을 시행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불법 광고물 단속, 노후·불량간판 안전관리 강화,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 등을 점검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들을 집중 점검하고 철저히 단속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거리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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