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 “박 예비후보는 아무리 힘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 광산주민 여러분들이 크게 키워서 잘 써달라”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6일 14시 ~ 18시 박시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광산구 하남대로 135)에서 열렸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시종 예비후보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시종 예비후보

개소식은 인연·사랑·고백이라는 테마로, 이낙연과 박시종의 인연, 원로·시민사회·환경·노동·시니어·여성·청년 등 박 예비후보와 그동안 신뢰를 쌓아온 인연들이 박 예비후보에게 보내는 변함없는 사랑과 축하, 그리고 그에 대한 박 예비후보의 감사인사와 함께, 소중한 인연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하는 고백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가장 어려울 때 곁을 지켜준 박 예비후보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그 누구보다도 민주당 정신을 잘 지니고 있는 사람”이며,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위축되지 않고 논리정연함을 잃지 않는,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갖춘 후보”라고 박 예비후보를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왔던 박 예비후보를 광산 주민께서 잘 키워서 크게 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 축사를 하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박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설훈(5선, 경기 부천을), 홍영표(4선, 인천 부평을), 박광온(3선, 경기 수원정), 이개호(3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철민(재선, 경기 안산상록을), 오영훈(재선, 제주을), 최인호(재선, 부산 사하갑), 김승남(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김경만(초선, 민주 비례), 윤영찬(초선, 경기 성남중원), 오영환(초선, 경기 의정부갑),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김영배(초선, 서울 성북갑), 김주영(초선, 서울 김포갑), 서동용(초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양기대(초선, 경기 광명을), 정태호(초선, 서울 관악을), 윤재갑(초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홍기원(초선, 경기 평택갑), 이병훈(초선, 광주 동남구을), 윤영덕(초선, 광주 동남갑), 조오섭(초선, 광주 북갑), 이용빈(초선, 광주 광산갑), 민형배(초선, 광주 광산구을), 양향자(초선,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 중앙과 광주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축하의 뜻을 보내며 박 예비후보의 지난 총선때와는 확연히 폭넓은 전국 인맥을 과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원로인 현고스님의 격려사와 박 예비후보가 시민사회단체 활동했던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에서 김선옥 상임대표가, 시민의힘에서 강미자 공동대표가, 환경운동연합에서 임낙평 전 의장과 최지현 전 사무처장이 참석해 옛 동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깊은 신뢰를 전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박 예비후보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한상열 대구 북구의회 부의장, 문태환 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박재만 전 전남도의회 원내대표, 이정환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정희 대구 북구의회 복지보건위원장, 황정재 부산서구의회 의원, 김양규 목포시의원, 한숙경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부위원장 등 전국 각지의 전·현직 지방의원 및 정당인사와, 제20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핵심 조직인 미래희망단의 이관행 총괄단장(경기), 천성주(인천), 안병은(서울) 총괄부단장을 비롯해 황정재(부산), 나경아(울산), 박정희(대구), 서영완(대전), 이정환(광주), 김종천(대전), 박정선(세종), 고종윤(전북), 김준열(경북), 김진회(경남), 이영민(제주), 한금석(강원), 박현숙(여성) 중앙단장과 이정분 대전여성단장 등 박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경선,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 시절부터 쌓아온 전국의 각별한 인연들이 대거 참석했다.

▲ 지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시종 예비후보
▲ 지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시종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더 크게, 더 넓게 보고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광산구의 사람과 정책, 그리고 지역 곳곳을 더 촘촘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라며, “광산을 더 촘촘히 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더 자주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분들 덕분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마음의 빚을 반드시 갚아 나가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연인원 1,000명 남짓의 축하 인사들로 북적였다는 후문이다. 박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여러 후보의 개소식을 가봤지만 박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가장 북적였다”라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 부실장,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김대중 대통령후보 비서실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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