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미래로21·한국병원·서광병원·손의주신경과 포함 6개로 확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해피뷰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 (자료사진)

2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고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되는 어르신에게는 치매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진료・검사를 협력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무지개병원, 미래로21병원, 한국병원, 서광병원, 손의주신경과 5개로 이번 해피뷰병원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6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협력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지정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함으로 정밀검사나 진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에 대해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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