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농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함평군 농어민 회관’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떴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관련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농어민 회관’ 착수식이 열렸다.

▲ 지난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군 농어민 회관’ 착수식 모습) 사진 오른쪽에서 열 번째 이상익 함평군수
▲ 지난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군 농어민 회관’ 착수식 모습) 사진 오른쪽에서 열 번째 이상익 함평군수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농어민 회관’은 함평엑스포공원 부지(1,130㎡)에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 건립 될 예정이다.

‘농어민 회관’에는 농특산물 판매장, 택배 물류센터, 소셜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회의실 등이 갖춰져 지역 농어민들을 위한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소셜스튜디오, 미디어실 등이 갖춰져 있어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농산물 판매 및 홍보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함평 농어민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농어민 회관이 우리 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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