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미술 장르 수채화의 매력 속으로

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수채화가 37인의 ‘광양의 물빛전’을 연다.

▲ 전시작품 (광양시제공)
▲ 전시작품 (광양시제공)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두 번째 전시회로 수채화마을 단체의 작품 37점을 만날 수 있다.

‘광양의 물빛전’을 통해 시민들은 그림물감의 추억과 물을 이용한 다양한 채색기법, 무한한 표현능력을 가진 수채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수채화마을은 전국 수채화가 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전 5회와 지역전 1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매화 향기 그윽한 봄에 두 번째 광양 지역전을 열었으며 지역작가 3인이 참여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해당 초대전은 유화와 다른, 투명하고 맑은 색채의 수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미술 장르를 선보이며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의 물빛전’은 3월 25~30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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