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 실무능력·인적네트워크 겸비한 전문가

 전라남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6대 원장에 이인용 전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인용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인용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임 이인용 원장은 전남대학교에서 계산통계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 석사를 취득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다.

한전KDN에서 전력IT사업처장과 원전ICT사업처장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함평 출신으로 경영·전략기획과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실무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미디어·ICT·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 원장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자원과 ICT 융합을 통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펼치고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모를 꾀해 문화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임기는 25일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 3년간이며, 정보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기업 육성, 투자유치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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