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천 … 철쭉, 홍매나무 등 4500주 식재

전라남도 나주시새마을회가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 나주시새마을회, 남평 드들강 유원지 나무심기 행사 개최
▲ 나주시새마을회, 남평 드들강 유원지 나무심기 행사 개최

새마을회는 최근 남평읍 드들강 지석천 솔밭유원지 일대에 철쭉 3000주, 홍매나무 700주, 조팝나무 500주와 산딸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5종, 4500주를 식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신성수 나주시새마을회지회장, 황채열 협의회장, 김순례 부녀회장, 김성덕 문고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약 50여명이 참여해 나무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성수 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익, 공동체 활동에 새마을단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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