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세정제 4500개...읍·면 경로당에 배부 예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18일 ㈜영글어농장(대표 김윤재)이 25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4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영글어농장 방역물품 기부 : 18일 ㈜영글어농장에서 손 세정제 4500개를 후원했다. 사진은 사회복지과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윤재(사진 가운데) 영글어농장 대표, 서봉섭(오른쪽) 화순군청 사회복지과장 등이 기념촬영
▲ 영글어농장 방역물품 기부 : 18일 ㈜영글어농장에서 손 세정제 4500개를 후원했다. 사진은 사회복지과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윤재(사진 가운데) 영글어농장 대표, 서봉섭(오른쪽) 화순군청 사회복지과장 등이 기념촬영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손 세정제를 읍·면 경로당에 배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글어농장은 100%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블루베리, 딸기 등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으로 전국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재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손 세정제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등에 소중히 전달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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