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까지 구정현황 공유, 지역 현안사업 등 마을발전 위한 의견수렴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4월 1일까지 관내 18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2022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 광주 서구청(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자료사진)

18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주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구정운영 현황과 그 동안의 마을활동 성과를 공유하여 마을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로서,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건의보다는 지역 현안사항과 마을 발전에 대한 토론 및 정책제안 위주로 진행한다.

18일 풍암동을 시작으로 4월 1일 서창동까지 서구 관내 18개 동을 모두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정한 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45개 단체로부터 총 193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57건은 현장 답사 후 즉시 처리하였고 ▲115건은 검토를 통해 추진한 바 있으며, ▲21건은 여건상 추진이 불가하여 그 사유를 건의자 및 단체에 상호 소통을 통해 설명하고 이해시켜 구청과 주민 간 신뢰도를 높였다.

서구청 관계자는“그동안 주민과의 대화는 구와 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며,“마을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경청하여 구정 운영에 반영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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