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에 1회 20만 원 지원...4월 29일까지 신청·접수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경력 단절여성에게 ‘경력이음바우처’ 2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을 한 만 35~54세 경력단절여성이다.

▲ 화순군청 (자료사진)
▲ 화순군청 (자료사진)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까지다.

2021년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로 지원되며,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대상에 선정되면,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이음바우처가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여성의 취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79-3975~8)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