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소비ㆍ투자 및 신속집행 목표액 4,248억원 집행 박차 / 행안부 집행목표 보다 5.0% 상향 조정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나서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차원에서 공공부문 지방재정 예산 신속집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 16일 열린 상반기 신속집행 및 1분기 소비ㆍ투자 집행상황 대책보고회
▲ 16일 열린 상반기 신속집행 및 1분기 소비ㆍ투자 집행상황 대책보고회

군은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정하용 부군수 주재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및 1분기 소비ㆍ투자 집행상황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과 1분기 소비ㆍ투자 집행현황을 공유하고 특히, 5억원 이상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사업 진행상황 및 집행율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중 투자분야 집행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사ㆍ용역ㆍ물품 계약 및 토지보상 협의취득이 빠른 시일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모두가 뜻을 모았다.

아울러, 전 부서장은 80% 선금 특례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활용 지침을 적극 활용해 3월말까지 집행율을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총력 추진 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흥군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5,463억원이며 이중 60.6%인 3,311억원을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율 55.6%보다 5.0% 상향 조정된 목표액이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1분기 소비ㆍ투자 부문 예산도 별도 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과 1분기 소비ㆍ투자 부문 목표액 937억원을 더해 총 4,248억원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더욱 속도감있게 집행율을 끌어올려 나갈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하용 부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공공부문 예산 최대 신속집행이 시대적 필수 상황인 만큼 올 상반기분 목표액이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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