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다음달 1일과 2일 함평읍 석성리 돌머리해수욕장에서 ‘2015 함평천지한우배 전국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를 개최한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생활체육회(회장 김형모)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비치발리볼대회다.

여름 성수기 관광명소인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총 50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태양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부, 여자부 4인 경기로 치러지며 남자부 경기는 남녀혼성으로 출전 가능하며,  15점 3전 2선승제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비치발리볼은 여름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경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을 떼기 힘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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