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조례’로 개인(광역)부문 우수상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심사에서 개인(광역)부문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

▲ 전경선 전남도의원
▲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진작과 지방의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치입법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의원발의로 우수조례를 제․개정 등 자치법규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회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전경선 위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 조례」를 제정,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일자리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지역이 주도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증진과 복지실현에 앞장섰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개인(광역)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경선 위원장은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학생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데 노력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경선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2년간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도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자치법」 개정 후속 조치 등 굵직한 현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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