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 16개동 철거, 공원부지 2,571㎡조성

광주시 남구 구동에 아시아 전통문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광주시는 광주향교 주변 노후화된 건축물 16개동을 전면 철거해 공원 부지 2,571㎡를 조성하고 점진적으로 편익시설과 향토수목을 식재하는 등 전통복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15억원을 들여 토지매입과 보상이 완료된 향교좌측 노후 건축물에 대해 오는 3일 철거를 시작해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가 완료되면 전통미를 살릴 수 있는 유교 전통문화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미관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고 단계별로 지장물을 철거해 향후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그동안 시 에서는 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 가치증대와 주변의 광주공원 생태숲과 아시아 다문화 커뮤나티공원, 빛고을시민문화관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등을 지난 2009년에 수립 한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점차적으로 광주향교 전면부의 노후된 건축물을 철거 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심지의 조망권과 녹지공간을 제공 함으로써 광주향교 인지도를 향상 시키고 유교 전통문화 공간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 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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