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박사협동조합 통해 저소득층 세대 청소, 방역 서비스 지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7일 저소득 가정 위생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박사협동조합(대표 김명희)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8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위생 취약세대인 1인 노인 세대와 장애인 세대의 경우 주방, 화장실 청소와 방역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사회적기업인 청소박사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통해 열악한 위생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위생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박사협동조합과의 협약사항으로는 ▲열악한 위생환경 저소득 세대 방역 지원 ▲주방 냉장고 및 화장실 청소 등 위생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박사협동조합 김명희 대표는 “위드코로나시대 위생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방역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하여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 라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이 방역 소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