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그린발레단 광산문예회관서 ‘트리니티 차세대 작가전Ⅳ’ 열어

개성 넘치는 4인4색 안무가들의 몸짓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25일 오후5시 광주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린발레단이 창작발레 "사계"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중견 예술인들의 공연 ‘트리니티 차세대 작가전’ 네 번째 시간으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   그린발레단 박경숙 단장이 총연출과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작품은 조가영, 조성미, 송성호, 노르보예프 벨릭떼 씨가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특히 봄-데이지, 여름-열정, 가을-바람, 겨울-레이싱을 주제로 삼아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무대를 꾸민다.
공연티켓은 전석 2만원이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989, 8253)에서 한다.

그린발레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트리니티 차세대 작가전’ 이외에도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과 ‘광산어린이 발레교실’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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