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접수, 학원 수강료, 응시료, 교재구입비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들의 능력·재능·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청년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청(자료사진)
▲ 광주 서구청(자료사진)

6일 서구에 따르면, ‘청년배움지원사업’은 청년의 취·창업 및 자기개발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원(온라인)강의 수강료, 자격증 시험 응시료 또는 이와 관련된 교재 구입비 지출비용의 80%(1인당 연 최대 20만원)까지 사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 39세 이하 청년 약 50여 명으로, 오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천만원의 예산으로 취·창업과 관계된 자기개발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운전면허자격증, 요가, 헬스 등 취미활동에 해당하거나 단순 도서구입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창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창업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직무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배움지원사업’은 광주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활력팀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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