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사전 투표 열기, 전국 확산 광주시민에 호소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3일을 앞두고 72시간 비상행동을 선언하며 광주 시민들에 이재명 지지 독려를 호소했다.

▲ 72시간 비상행동을 선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 72시간 비상행동을 선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 기언치 선대위는 6일 오후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72시간 비상행동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뜨거웠던 광주의 사전투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호남이 기어이 사전투표의 신기록을 썼다”며 “검찰공화국, 야합공화국을 막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기록적인 사전투표율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에 참여하신 광주 시민 여러분께서 전국 곳곳의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 주실 것을 호소해 달라”며 “이재명 후보도 2002년 가졌던 간절함과 절박함을 잊지 말고 승리를 간절히 꿈꿔달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에 민주당 광주시당은 3월 9일까지 쉬지 않고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하겠다”며 “골목골목을 돌며 마지막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불철주야로 뛰겠다. 광주 시민들께서도 미래 세대의 앞날을 위해 꼭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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