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도약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볓별동구
▲ 볓별동구

4일 동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지역 현안을 발굴·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별별동구, 사회적 경제 이음 프로젝트’는 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요를 반영한 판로개척 및 기업 간 네트워크 지원 분야와 그동안 추진 성과가 높았던 사회적경제 주도형 마을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중점을 뒀다.

동구는 확보된 예산으로 ▲‘별별동구’ 활용 판로지원(라이브커머스, 지역 주요행사 연계마켓, 홈페이지 제작) ▲네트워크 활성화(사회적경제 Bridge, 네트워킹 DAY) ▲사회적 가치 확산(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사회적경제 저변확대를 위한 3개 분야 6개 부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동구’는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명칭으로 지난해 심볼마크 디자인을 개발하고 공모를 통해 브랜드 이름을 정했다.

기본형 시안은 ‘별별동구’ 자음을 유연하게 활용해 눈을 중심으로 얼굴표정을 시각화해, 두 눈으로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의미로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활용형 시안은 ▲별별다움 ▲즐거움 ▲놀라움 ▲슬기로움 등 다채로운 표정을 통해 역동적인 동구 사회적 경제의 미래를 나타내고자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