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 현재 화순군 투표율 25.8%...확진·격리자 5일 사전투표 가능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4일 화순읍 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4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이날 사전투표소 현장을 찾아 사전투표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한 후 사전투표를 마치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구 군수는 “모든 군민이 국민으로서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인 대통령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젙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서서 대기중인 유권자들
▲ 사젙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서서 대기중인 유권자들

화순군은 13개 읍·면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화순읍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 동복면과 동면은 각각 면 노인회관과 주민건강센터, 나머지 10개 면은 복지회관에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화순군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투표소, 투표 시간 등 사전투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확진·격리 유권자에게도 한시적 외출 허용 시간, 투표 방법 등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후 5시 현재 화순군의 투표율은 25.8%를 기록했다. 화순군 대선 선거인수 5만5101명 중 1만420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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